브랜딩홍보

디자인을 빨리 못하는 이유

Deanna 2020. 5. 8. 23:40
728x90
반응형

디자인 할 때 고민하게하는 발목잡는 요소 다섯가지 시간도둑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일을 세분화해보자.

1.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모른다.
- 계획이 서지 않았기에 왜 필요한지 문제제기를 해보며 기획부터 하여야 한다.

2. 어디에 어떤크기로 쓰이는지 모른다.
- 설치장소와 재질 방법을 고려하기위해 사진으로라도 확인하고 작업하기 전에 사이즈를 정확히 받는다.

3.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 정확하고 강력한 문구가 필요. 글과 뒷받침 할 자료가 없어 무엇을 시작해야할지 당황스러울 때가 꽤 많다. 디자인을 접어두고 글을 고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4. 얼마나 담을 수 있을지 모른다.
- 사용될 대상이 시각물을 사용하는 방법을 파악하여야한다. 최대 얼마까지 공간과 크기가 확보되어야 하는지 제반상황을 이해하고 요구하여본다.
무엇을 강조하여야하는지 우선순위를 세우고 때론 과감해질때도 필요하다.

5.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하지 못했다.
원하는 이미지가 없거나 이미지 레이아웃 샘플이 빈약한 경우일 수 있다. 유사한 사례 중 좋은 이미지를 찾아 어울리도록 재편집 할 시간을 확보한다.

3~5번의 이 작업이 실질적으로 편집디자이너의 일로 생각되는데, 디자이너는 1부터 5번의 절차없이 디자인을 하기란 결코 쉽지않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다.

이 모든 해결책에도 브랜드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더 낳은 디자인을 하기 어렵다.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딩을 할 수 없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보통 사람들은 자료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가까운 결론을 도출한다. 비싼디자이너는 뭐가달라요? 라고 묻는다면 바로 브랜딩에 대한 기획 프로세스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보다 경력있는 디자이너는 이를 바탕으로 하고자하는 바를 좀 더 명확하게 그려낼 수 있다. 일관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추진 할 수 있다. 브랜드를 이해하는 자세로 고민한 시간의 흔적에 한번 더 표현을 가다듬기 때문이다.
이러한 큰 구조를 이해할 수있는 기다림과 노력없이 실무에 쫒긴다면 실로 비효율적인 일을 하는 것이다. 참신한 시도는 어려워지고 남을 쫒다 방향을 잃고 지치게 될 것이다.

브랜드를 위한 적합한 글과 이미지가 없다면 전달력은 떨어지고 심지어 왜곡된다. 기획의도를 잃어버림으로 잘못된 브랜딩을 하는 역순환이 된다. 브랜드의 가치를 표현하고 전달하기 위한 이해와 뒷받침이 필요한 이유이다.

 

반응형

'브랜딩홍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나가는 제품 만드는 VMD  (0) 2020.05.25
퍼스널브랜딩?  (0) 2020.05.15
상세페이지 제작시 브랜딩은?  (0) 2020.05.07
CI와 BI의 차이  (0) 2020.02.06
스타벅스의 경영  (0) 2020.01.31